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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원재 (追遠齋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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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 8백여년전에 시조이신 호군공(護軍公) 휘 자미(子美)께서 순흥에 기지(基地)를 잡으시고
순흥안씨라는 본관(本貫)을 얻으신 곳이 순흥이다.

자손이 번성하고 대를 이어왔으나 역사적인 여러 사건으로 말미암아
시조 호군공을 비롯하여 여러 대 선조의 분묘가 실전되고 말았다.
족보에 묘가 소백산 아래 있다고 하나 표가 없어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.

인조 25년 1647년 봄에 17대 순원군(順原君) 휘 응창(應昌 . 호 우졸재(愚拙齋) )공께서
의성(義城)의 수령(守令)으로 소수서원을 참배하고자 순흥을 심방하시었다.
선조의 구거(舊居)를 찾으시니 그 땅은 이미 타인의 농경지가 되어 농부의 소모는 소리 뿐이었다.
우졸재공은 감회가 착잡하고 죄를 저지른 느낌마저 들어
우선 향려단(鄕閭壇)과 추원재(追遠齋)를 짓고자 결심하였다.
그리하여 종인(宗人)에게 통문(通文)을 돌리는 등 노력 끝에
효종5년, 1654년 초가 3간을 석교리 246번지에 세웠다.

1918년 9월 25일에 재실이 협소하고 노후하여 제관(祭官) 수용이 어려우므로 옆의 밭을 사서 중건하였다.

1959년 이 재실을 중수코자 인식(寅植)씨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활동을 전개하여
많은 어른들이 온갖 고생을 무릅쓰고 전국을 돌며 성금을 모았다.
그러한 각고(刻苦)끝에 1962년 4단소(四壇所) 합단(合壇)과 현재의 추원재를 이룩하였다.
이 때 여러 부속 건물도 건축되었다.
현재 중건된 추원재는 새로 이설된 추원단 아래에
1층 건축 가로 약 50평을 성금 4억 여원으로 1996년에 완공하였고
또한 추원단 관리실 창고등 부속건물도 병설하여 매년 세사봉행(歲祀奉行)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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